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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경험자 2004.05.27 10:26
    님의 어머니는 어디 사시는지요? 한국이라면..
    저는 한국에서 라식수술했구요. 강남역 한빛은행있는 건물(타워레코드던가 바로 옆)에 있는 안과에서 했습니다.
   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, 버스 정류장에 있는 안과라 보시면 아실 거예요.
    그 당시 300만원(두 눈 합해서) 주고 했습니다. 미국에서 3천불 정도라고 하니까 비슷한 셈이죠.
    제 시력은 한쪽이 -6.5, 다른 한쪽이 -6.0디옵터였고 현재는 0.8~0.9 정도 됩니다.
    저는 그 당시 안경은 무거워서 두통을 일으키고, 소프트렌즈는 낀지 꽤 되어서 하루에 2시간 이상 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미국은 안경을 맞추는 비용이 비싸다고 해서 이러나 저러나 손해가 아니겠다 싶어서 수술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.
    수술한 지는 4년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는 부작용 잘 모르겠네요.
    아마도 부작용이 있다면 long term이지 않을까 싶습니다.
  • 글쎄.. 2004.05.27 10:27
    라식수술의 장기적인 부작용이 어떻게 될런지는 아직까진 아무도 모르죠. 왜냐하면 라식수술이란 것 자체가
    역사가 그리 오래된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죠. 의학의 발달사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서
    광범위하게 사용되다가 뒤늦게서야 그 부작용이 밝혀져서 문제가 된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. 가령 우리 어릴때는
    조금만 열나고 머리아프면 무조건 아스피린을 먹었는데, 요새는 어린애한테 아스피린 절대 먹이지 않죠.
    어린애한테는 아스피린이 만명에 하나(정확한 비율은 모르지만) 꼴로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
    한참 뒤에야 밝혀졌기 때문이죠. 라식도 지금 당장 몇년간은 괜찮을지 몰라도, 라식수술을 받은 사람이 나중에
    수십년 후에 어떻게 될런지는 아무도 모르죠. 비록 그 위험비율이 낮다고 하더라도, 눈이란게 워낙에 중요한
    부분이다보니 1%의 장기적 부작용이 생기는것도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죠. (100명중에 한명꼴로 나중에
    장님이 된다고 가정하면 그걸 선뜻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?)
  • 왜 안하냐 2004.05.27 10:29
    라식을 권하지 않는 이유를 보니까, 한국의 안과 병원들이 라식 장비를 큰돈 주고 구입한 후에 투자비 회수를 위해 적당히 대충 검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수술을 권하기 때문이라네요. 즉 라식 수술이 대부분의 안과에 보편화 되면서 수술 받는이가 많아지고 그리고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인가 봅니다. 수술후에 물결치는 듯한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부작용자가 꽤 되는 모양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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